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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FXIV 메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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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슈가르드를 향해서 포르탕 가 위병: 당신을 안으로 모시라는 분부를 받았습니다. '응접실'로 가시겠습니까? 알피노: '새벽'에 다시 불을 밝혀야 해…….   우선 뭐라도 시작해야 하는데…… 누명을 쓴 상태로는 움직이기 어렵겠지.   이슈가르드에서 재기하자는 타타루의 말도 일리가 있네. 자네와 타타루가 그리 가고, 난 다시 울다하에 가서……. 오르슈팡: 조급해하지 마십시오, 알피노 공.알피노: 오르슈팡 공……. 오르슈팡: 울다하 반란 사건의 진실을 밝히고 결백을 증명하고 싶은 심정은 이해합니다.   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조급한 마음은 독이 되지요. ……당신 곁에는 믿음직한 동료도 있지 않습니까. 알피노: 맞는 말씀입니다……. 저는 이제 혼자가 아니지요.  오르슈팡: 좋은 소식이 있습니다. 저희 포르탕 가 가주이신 '에드몽 ..
육지로 올라온 해적~하늘승강기로 육지로 올라온 해적슈텔뷔른: 세브린 이 녀석이 정말…….   전에 봤지? 그 빨간 두건을 쓴 녀석. 그게 세브린이야.   이제 작업을 시작해야 하는데 아직도 안 온 놈들이 있지 뭐냐. 슈텔뷔른: 또 어디서 농땡이를 부리고 있는 게 분명해.   미안한데, 이 근처 과수원을 한 바퀴 돌면서   '세브린'과 그 동료들을 데리고 와다오. 슈텔뷔른: 지금은 농부지만 놈들은 해적 출신이야.   설득하는데 애를 먹을지도 모르지만…… 그래도 잘 부탁하마.  에이림후스: 작업 시간이 다 됐다고?   쳇, 나무나 만지작거려야 하다니. 내 도끼가 울겠어…….   너 내가 옛날에 배에서 뭘 했는지 아냐? 에이림후스: 그래, 맞아. 이 도끼만 봐도 알 수 있지?   배 위에선 매일 이 도끼로 누군가의 팔다리를 쓱쓱 손봐줬는데...
여름여울 농장으로~노래하는 석굴에 숨어든 자 여름여울 농장으로 바데론: 오, 전개전술효과없음이로군. 잘 왔어.   혹시 '여름여울 농장'이라고 아나? 바데론: 재해 이후에 새로 개척된 땅 중 하나인데   해적질에서 손을 턴 녀석들을 주로 고용해서   과수원을 운영하는 곳이야. 바데론: 여길 관리하는 슈텔뷔른이라는 사람이   내 오랜 친구인데, 일할 사람이 필요하다는군.   자네를 소개했으면 하는데 어떤가? 바데론: 농장은 '산들바람 관문'으로 나가서   길을 따라 북동쪽으로 올라가면 보일 걸세.   가려거든 서둘러주게나. '여름여울 농장으로' 퀘스트를 수락했습니다. 바데론: 오, 어서 오게.   내 가게 '물에 빠진 돌고래 주점'에 온 걸 환영하네!   여기는 모험가들의 고향 같은 곳이야! 바데론: 오는 사람 막지 않고, 가는 사람 잡지 않는 것이..